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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6 14: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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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충청북도가 지난 15일 청주아트홀에서 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경축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폭 축소된 가운데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 앞서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3·1공원 등에 헌화·분향하며 충북지역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3·1공원 등에 헌화·분향하며 충북지역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 사진제공=충북도청


기념행사는 장기영 광복회 충북도지부장 기념사, 광복절 유공자 포상, 이시종 충북지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일원에는 독립운동 사진전과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가 함께 열렸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국가 건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고 강충원 선생과 고 류필열 선생, 고 이유광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강명복(74)·김교학(80)·박양배(86·임분순(65·하건웅(73)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충청북도가 지난 15일 청주아트홀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장기영 광복회 충북도지부장 기념사, 광복절 유공자 포상, 이시종 충북지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사진제공=충북도청


이시종 지사는 "선열들의 광복정신을 최고의 가치 기준으로 삼아 코로나19, 대규모 수해 등 직면한 중대 위기를 광복정신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충북도는 광복절을 맞아 도내 주요 도로에 가로기를 게양했다.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했다. 아울러 충북국학원은 이날 청주 삼일공원에서 독립유공자들의 삶과 정신을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한 '8·15 광복절 클라쓰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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