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북 충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김문흠)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칠금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순국선열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트를 찾은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400여 점을 나눠주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를 홍보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했다.
김문흠 회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우리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면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는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과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 등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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