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8-13 16:28:34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송기섭 진천군수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도내 유일 생존 애국지사 오상근(97) 옹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오 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했으며 중경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돼 임시정부 요인들의 경호와 그 가족들에 대한 안전 등을 위해 복무했다.



▲ 송기섭 진천군수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도내 유일 생존 애국지사 오상근(97세) 옹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 사진제공=진천군청


귀국 후에는 1972년까지 25년 간 진천군청에서 근무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서무과장, 성균관유도회 진천군지부장, 진천신협 이사장,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장 등을 역임, 공훈을 인정받아 199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송 군수는 매년 방문 때마다 조국을 위해 희생하셨던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 군정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의 노고가 잊혀지지 않도록 독립유공자 예우 확대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65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4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