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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1 20:15:53
  • 수정 2020-08-11 20: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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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2020년 태흥2·신천항 어촌뉴딜 300 사업대상지의 기본계획 수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어촌뉴딜 300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을 위해 어촌지역 주민이 과반으로 구성된 어촌어항재생지역협의체를 구심점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전문공공기관, 관련 전문가가 협심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예래동 하예항을 시작으로, 올해 남원읍 태흥2리항과 성산읍 신천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어촌어항재생사업에 착수했으며, 현재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가 제출한 기본계획보고서를 토대로 기본계획심의위원회의 검토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서귀포시는 8월 중 기본계획 심의요청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기본계획 심의요청 이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자문을 실시하게 되는데, 서귀포시의 경우 지난 6121, 지난 86~72차 현장 자문을 마무리하였고 자문회의에서 요구된 보완사항을 충실히 반영하여 해양수산부에 기본계획 심의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 태흥2리항 사업계획도


▲ 신천항 사업계획도


태흥2리항은 당일바리 명품 옥돔마을을 테마로 당일바리 옥돔어항 기능 강화 및 리모델링 옥돔명품관 옥돔역 옥돔파크 조성 등 993700만 원의 투자계획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신천항은 해녀와 예술가가 공존하는 바다목장 벽화마을을 테마로 신천항 정비 해산물마켓 조성 바당 문화예술 체험센터 조성 어촌스토리 문화광장 조성 등 993600만 원의 투자계획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어촌의 소득수준 향상과 기초생활기반 확충 등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성공 사업이 되도록 다방면의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대상지별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섭외하여 자체적으로 브랜드 정립, 시설물 유지관리방안 등 다각적인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 역량에 맞는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 준공 이후 주민 주도로 문화복지소득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어촌뉴딜 300은 어업인구 감소, 어촌 평균연령 고령화 등 쇠퇴하고 있는 어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서귀포시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지속가능한 어촌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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