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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4 16:18:54
  • 수정 2017-11-14 1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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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6군단은 1114일 군단 진군강당에서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영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 영결식은 6군단장 등 장병 200여 명, 오세창 동두천 시장, 김영준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경기북부 지역 기관장 및 보훈 :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6군단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지역 전쟁사 연구, 6·25 참전용사 증언, 현장탐사 등을 통해 선정된 경기도 연천 마거리 및 진명산 일대에서 장병 200여 명을 투입해 유해발굴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인 195110월 유엔군의 코만도 작전이 수행된 곳으로 당시 많은 카투사 선배 전우들이 불굴의 투혼으로 적과 맞서 싸운 격전지다.


부대는 이번 유해발굴활동을 통해 15위의 유해를 수습하고, 철모, 수통, 대검, 반합 등 장구류 8,000여 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 확인절차를 거쳐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국립 현충원에 안장된다.

김성진 6군단장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무명의 참 군인이셨던 우리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군단이 책임지고 있는 중서부 지역 어딘가에 홀로 남겨진 마지막 한 분의 유해까지 찾아내 가족과 조국의 품안에 안겨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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