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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6 18:32:20
  • 수정 2020-04-16 18: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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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남 함양군은 6·25 전쟁 당시 참전한 지역의 어르신에게 66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백전면에서는 지난 7일 박점복 제8962부대3대대장과 이지현 백전면장 등이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평촌마을 김진산 참전용사의 자택을 방문 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 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지난 7일 박점복 제8962부대3대대장과 이지현 백전면장 등이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평촌마을 김진산 참전용사의 자택을 방문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김진산 참전용사는 전쟁 당시 전공으로 1954화랑무공훈장수여가 결정되었지만 휴전 이후 긴박한 상황으로 훈장을 수령 받지 못했다.


이에 숨은 영웅을 찾아 주는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으로 김진산 참전용사의 훈장은 66년 만에 주인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김진산 참전용사의 아들 김정호씨는 아버지의 건강이 더 나빠지기 전에 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박점복 3대대장은 선배전우의 헌신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서 있다.”며 꽃다발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이지현 백전면장은 나라를 위해 공헌하신 참전용사들이 마땅히 존경받는 사회를 위해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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