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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3 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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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남도가 지난 411,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3.15의거와 4.19혁명에 목숨 바친 민주열사를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추모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백남해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장, 나덕주 남원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장, 허성무 창원시장이 민주열사의 영정을 모신 추모의 벽 앞에서 헌다례를 올렸다. 김지수 도의회의장, 박종훈 교육감, 그리고 일반도민들은 추모의 벽 앞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며 헌화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 [추모식 모습 / 사진제공=경남도청] 경남도가 지난 4월 11일,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3.15의거와 4.19혁명에 목숨 바친 민주열사를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0년 전 3.15의거에 참여했다가 행방불명된 마산상고 1학년 김주열 열사가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서 시신으로 떠오르자 분노한 시민들이 2차 시위를 일으켰고, 이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돼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김경수 도지사는 우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룩한 민주열사들의 피의 힘으로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으며, 머지않아 이 위기를 극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을 것이다며 코로나 19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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