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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6 14: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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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육군 5군단은 ‘11화초 가꾸기캠페인을 벌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병들의 정서안정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6일 포천시가 밝혔다.


군단은 지난 3500여 명의 간부들이 참여해 부대 인근 화훼농가에서 석죽, 루피너스 등 화초 630, 16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구매한 화초는 개인별 취향에 따라 부대 내 사무실 책상과 생활관 창가에 놓아 봄맞이 환경개선 효과도 누리고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간부 중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화초를 선물하기도 했다.


▲ [화초 구매로 포천시 농심(農心) 달래는 5군단 / 사진제공=포천시청] 육군 5군단은 ‘1인 1화초 가꾸기’ 캠페인을 벌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병들의 정서안정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6일 포천시가 밝혔다. 군단은 지난 3일 500여 명의 간부들이 참여해 부대 인근 화훼농가에서 석죽, 루피너스 등 화초 630개, 약 16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11화초 가꾸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병들의 심리적 안정과 지역 화훼농가의 꽃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군수처 김용만 중령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년간 화훼농장을 운영해 온 백경열(70, 이동면 노곡리) 씨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5군단 장병들이 큰 도움을 줘 고맙게 생각한다.”꽃처럼 밝은 마음과 아름다운 미소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단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역 내 농산물 구매, 사업 예산 조기 집행, 지역 외식업체에서 구입해 제공하는 군외급식 등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나누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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