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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4 21: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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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에 대한 규 탄 성 명 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문부과학성이 또다시 일본의 고유영토”, “한국이 불법점거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담은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일본 문부과학성의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에 대해 300만 경북도민의 이름으로 강력 항의하고 시정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또다시 과거역사를 왜곡하고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 한국이 불법점거등 부당한 주장을 기술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다.


일본의 이러한 행위는 지난날의 과오에 대한 반성은커녕,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까지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고, 침략의 역사를 합리화 하려는 망동으로, 동북아 평화는 물론 한·일 양국 간 새로운 분쟁의 불씨를 만드는 비교육적 행위로서 국제적으로 비난 받아 마땅하다 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확고한 영토주권을 갖고 있는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노골적으로 영토야욕을 표출하는 것은 과거 식민국의 독립을 부정하는 반역사적 도발 행위로써, ·일 양국 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 정립을 저해하는 행위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일본 정부는 역사왜곡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침략적 역사에 대한 통절한 반성만이 인류공영의 길임을 명심하고,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한다.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2020324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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