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북 남원시가 육군35사단 제독차량을 이용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5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독차량 2대(인원 6명)를 고정 배치하고 다중이용시설(광한루, 남원역, 터미널 등)과 보건소, 의료원 등 시내 지역을 대상으로 4일부터 코로나 19 안정 시 까지 제독을 실시한다. 시에서는 소독제(60ℓ)와 방호복을 지원하며, 군부대와 소독 주기를 협의하여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육군 35사단 103연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앞장서서 방역활동에 힘써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방역 활동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코로나 19를 조속히 종식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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