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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3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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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해병대화순전우회(회장 문형선)가 지난 2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종교시설의 방역 소독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회원 20여 명은 4개 팀으로 조를 편성해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방역 기본 지식과 장비 사용법 등을 익혔다.


해병대화순전우회는 초미립자 살포기와 고압분무기 12대를 이용해 주일 예배를 앞둔 종교시설 33곳을 방역하고 다중 이용시설 등 주민 밀집 지역에 대해 방역 소독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 유입 방지에 힘을 보탰다.


▲ [소독진행 모습 / 사진제공=화순군청]


▲ [자원봉사활동 기념사진 / 사진제공=화순군청]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해병대화순전우회(회장 문형선)가 지난 2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종교시설의 방역 소독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금용 해병대전우회 전남연합회장은 주민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코로나19가 확산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방역 소독 자원봉사 활동에 발 벗고 나선 해병대화순전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주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합심한다면, 지금의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해병대화순전우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종교시설 방역의 날로 정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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