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울산광역시는 올해부터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확대를 위하여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월 20만 원의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독립유공자 유족 생활지원수당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9년 11월 7일 공포했다. 지원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유족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사람이다.
지원 희망자는 대상자 관할 주민센터 및 시청 복지인구정책과로 가족관계증명서와 통장사본을 구비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는 독립유공자 유족이 자부심을 갖고 명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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