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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7 13: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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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12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대문구는 2020년 보훈예우수당 및 명절위문금 관련 예산으로 올해 예산 81600만 원 대비 41%가량(33600만 원) 늘어난 115200만 원을 편성했다.

 

구는 해당 예산을 바탕으로 내년 11일부터 국가유공자 2,300여 명에게 매월 2만 원씩 지급했던 보훈예우수당을 3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3,800여 명에게 지급하던 명절위문금도 기존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늘린다.

 

▲ [행사기념사진 /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지난 2019년 6월, 전농동 마을마당에서 진행된 ‘참전유공자 명비 대청소’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맨 앞 줄 노란색 옷)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보훈단체(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등)에도 올해 예산보다 1,800만 원 늘어난 15000여만 원을 운영비로 지원해 단체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는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의 격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자랑스러운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보훈 대상자들에 대한 보훈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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