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이동희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이 12월 24일 충남 당진 신평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고 노구쇠 선생의 자녀인 노차순 님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충남서부보훈지청이 밝혔다.
독립유공자 고 노구쇠 선생은 1919년 4월경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태 40도를 받고 고초를 겪은 사실이 확인되어 이번에 정부에서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91세의 고령이신 독립유공자 자녀 노차순님을 찾아 뵙고 직접 표창을 전수한 이동희 지청장은 “늦게나마 후손을 찾아 표창을 전수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며 “금번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자녀분들이 함께 모여 독립유공자이신 부친을 기억하고 우애를 다지며 자부심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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