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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8 13:44:53
  • 수정 2019-12-18 13: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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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서귀포시에서는 6·25전쟁 영웅 김문성 중위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호국영웅 김문성로를 명예 도로명으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호국영웅 김문성로는 서귀포시 신효동 241-4에서 하효동 750-8 남선동산750m 전체 구간이며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은 5년으로 차후 연장될 수 있다.


김문성 중위는 1930년 서귀포 출신으로 6·25전쟁 빗발치는 총탄에도 적진지 50m 까지 육박해 들어가 전략상 요충지인 도솔산 지구를 탈환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안타깝게 전사하였다. 정부는 이에 1계급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을 추서 하였고, 20196월에는 국가보훈처 선정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선정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으로 도내 4인의 호국영웅이 모두 명예도로명으로 지정됨으로서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의 계승과 전쟁의 아픔이 치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귀포 시청, ‘제주출신 호국영웅 김문성로 명예 도로명’ 지정 / 사진제공=서귀포시청]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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