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가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 제막식을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서대전 광장 북동쪽(서대전 네거리 인근)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막식에는 단재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와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유인태 대표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각 지역 국회의원·구청장·시·구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족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이 대전의 대표 인물임을 시민에게 알리고, 선생의 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하여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의 중심부에 동상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선생의 정신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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