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챙겨주며 ‘빨리 탈출해’ 라며 외치고 다른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배 안으로 들어간 고창석 선생님.
그것이 선생님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세월호 참사 3년 6개월만에 수습된 선생님의 장례식이 지난 11월 1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사흘간 간소하게 치뤄졌다.
오늘 11월 13일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한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치한다.
한편, 단원고 남현철군, 박영인군, 양승진 교사와 일반 승객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은 아직 미수습자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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