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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8 15: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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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전북 완주군이 1122, 전라북도 기념물 제25호 웅치전적지(소양면 신촌리)와 제26호 이치전적지(운주면 산북리)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웅치·이치 전투는 임진왜란 초기 관군과 의병이 호남방어의 결정적 역할을 한 임진왜란 승리의 원동력이 된 전투다.


▲ [간담회 모습 / 사진제공=완주군청] 전북 완주군이 11월 22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25호 웅치전적지(소양면 신촌리)와 제26호 이치전적지(운주면 산북리)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웅치이치전투 기념사업회(상임대표 황병주)와 지역주민, 완주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산 청소년전통체험관 내 웅치전투 체험관 조성과 관련한 가상현실게임 영상을 시청하고, 2019년 사업 추진성과 및 중장기계획을 설명한 뒤, 질의문답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업회 및 지역주민들은 웅치전투와 이치전투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성역화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완주군이 실행 가능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교육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도 웅치이치 성역화 사업에 참여시켜 의미 있는 사업들을 발굴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영선 완주군 문화관광과장은 웅치전적지와 이치전적지의 성역화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전적지에 대한 각종 학술 및 발굴조사 성과 등을 기반으로 국가 사적화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지금까지 민관이 합심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많은 진전이 이루어진 것처럼 사적화도 성공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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