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이 11월 26일 천안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고 최몽길 선생의 후손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고 최몽길 선생은 1919년 4월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태형 70도를 받았으며 정부는 이러한 선생의 공훈을 인정하여 2019년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임규호 지청장은 고 최몽길 선생의 후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독립유공자 등록, 예우 등 관련 안내사항을 후손에게 전달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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