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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1 18: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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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경기도 하남시는 1121, 하남문화재단 이사 이성숙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해공 신익희 선생의 유묵 2점을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기증한 유묵은 신익희 선생이 초대 동부면장이자 이성숙 작가의 시부인 김정태 선생에게 써준 서예작품 2(‘平權 均富 共樂 太平’ , ‘男女同樣, 致尤復國·建國·治國, 一切工作’)이다. 작품에는 남녀노소는 특히 국권을 회복하고, 나라를 건국하고, 나라를 잘 다스리는 삼균주의(三均主義)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해서 일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 [기증식 기념사진 /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문화재단 이사 이성숙 작가가 11월 21일, 소장하고 있던 해공 신익희 선생의 유묵 2점을 하남시에 기증했다.


하남시는 기증 받은 작품을 하남역사박물관 2층 근현대실에 특별코너를 설치하여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기증식에서 소중한 유묵을 기증하신 이성숙 작가님께 감사하다.”, “기증받은 유묵을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공 신익희 선생은 189469일 경기도 광주군 초월면 서하리에서 출생해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였으며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으로 선임되어 이시영, 조소앙 등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헌장 제정위원으로 활약한바 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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