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경기북부 관내 거주하는 재가복지대상자 중 저소득·독거가구 등 기초생활에 취약한 대상자 400명에게 다양한 행사 및 위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청에 따르면,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1월 18일에는 재가대상자 114가구에 지청장 명의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12월에는 40여 가구에 지청장 명의 전기장판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동절기를 맞아 1군단 인사참모처(이문규 상사)는 양주·파주 총 4가구에게 연탄 2,000장을 지원했으며,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에서도 등유 200L 및 가정용 소화기 15개를 후원했다.

또한, 11월 13일 고양시 재향군인회에서 고양시 재가 61가구에 김장김치를, 11월 26일에는 남양주보훈요양원에서 20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LG이노텍은 지난 2013년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이동보훈복지사업 업무협약(MOU) 후 국가유공자 위로연, 김장김치 나눔, 주거환경개선 대청소 지원 등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난 13일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오는 25일 경기북부보훈지청 직원봉사단과 함께 김장 전달 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12월 12일에는 한전 경인건설본부는 재가대상자 10가구에게 전기장판을 전달하며, 그 외에도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는 연탄, 난방유 등을 후원받아 국가유공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기초생활이 취약한 세대들이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협업체계 구축으로 보훈가족 중심의 ‘따뜻한 보훈복지’를 실현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