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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8 0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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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상남도가 1117, 경남보훈회관에서 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보훈단체 대표, 도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약사보고,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기념식 모습 / 사진제공=경남도청] 경상남도가 11월 17일, 경남보훈회관에서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두 분의 유족에게는 건국훈장 애족장과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으신 고() 김수도 선생은 1933년 일본오사카에서 항일선전문을 배포하다 체포됐고, 대통령표창을 받으신 고() 김창환 선생은 1930년 제주도에서 항일전단을 살포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삼희 경상남도 행정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일이야 말로 선열들의 고귀한 유지를 받드는 길이라며,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정당한 보상과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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