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광복회 충남지부가 11월 15일,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2019년 충청애국선열 추모제’를 거행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추모제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유병국 도의장, 관련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보고, 헌화·분향, 유공자 표창 전수, 추모사, 헌시 낭송, 조총발사 및 묵념,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 [추모제 모습 / 사진제공=충남도청] 광복회 충남지부가 11월 15일,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2019년 충청애국선열 추모제’를 거행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바로 애국선조들의 피땀 속에서 지켜낸 것이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안녕과 행복이 바로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서 꽃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 여러분들이 그 명예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당당하고 존경받으며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예우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고 모시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