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 직원봉사단은 지난 11월 7일과 10일, 경기북부 관내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4가구에 난방용 연탄 각 500장씩 총 2,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 2가구를 찾아 연탄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경기북부보훈지청 직원봉사단, 1군단 유해발굴단이 합심하여 직접 연탄을 배송했다.
1군단 이문규 상사는 “해마다 호국보훈의 달이나 명절을 맞아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찾아 뵙고 도움을 드리지만 아직도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 놓인 분들이 많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한편 연탄을 지원 받은 박00대상자는 “해마다 잊지 않고 연탄을 지원해 주어 항상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고, 올해도 지원을 해주니 한없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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