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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5 17: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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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1112일과 13일에 2일에 걸쳐 관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 합동으로 역사와 문화유산 해설이 있는 전술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술훈련에는 육군 보병 제 60사단 161연대(이신의 연대) 및 사단 지휘부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고양시에서는 정동일 역사문화재 전문위원이 전술훈련에 동행하면서 북한산, 고양시, 한강일대의 주요 전사(戰史)와 교훈에 대한 해설이 진행됐으며 북한산과 창릉천 등 100km 구간을 무박 2일로 걷는 행군으로 이어졌다.


▲ [훈련 모습 / 사진제공=고양시청]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11월 12일과 13일에 2일에 걸쳐 관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 합동으로 역사와 문화유산 해설이 있는 전술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술훈련이 진행된 행주동과 고양동 등은 행주대첩과 북한산성, 6,25 창릉천 전투, 임진왜란 벽제관 전투, 항일 무쟁투쟁의 연기우, 이신의 의병장과 관련된 많은 문화유산과 이야기가 남아 있는 지역이다. 특히 1711년에 축성한 북한산성은 조선조 숙종대왕의 북벌의지가 담겨져 있는 호국 정신의 역사적 현장이다.


장병들을 인솔한 변성일 연대장은 일상적인 행군과 달리 곳곳에서 역사적인 교훈, 지역의 전쟁 역사에 대한 유익한 해설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전술훈련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행한 고양시 정동일 위원은 군 장병 전술훈련의 노곤함을 역사와 문화유산 숨결로 달래며 진행한 관, 군이 협력한 뿌듯한 행사였다고 전했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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