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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7 15: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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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북 예천군은 오는 1112일 오후 2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예천출신의 충신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 탄신 49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약포정탁기념사업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천의 대표적 충신 정탁선생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약포 정탁 선생은 예천 출신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1592, 좌찬성으로서 왕을 의주까지 호종하였고 72세의 노령이었음에도 직접 전장에 나가려 했으며, 당시 옥중이었던 이순신을 변호해 죽음을 면하게 하고 수륙병진협공책을 건의한 인물이다.


▲ [행사 포스터 / 사진제공=예천군청] 경북 예천군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예천출신의 충신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 탄신 49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오전1030분부터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의장대, 육군삼사관학교 군악대, 해군 제1함대 군악대의 예천읍 시가지와 경북도청신도시에서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예천그린실버합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미양악공연, 약포선생일대기 마당극, 기념학술강연이 펼쳐진다.


김규탁 약포정탁기념사업회장은 지역의 충신 약포 정탁선생을 널리 알리고 많은 젊은이들이 그 뜻을 받들어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계기로 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임진왜란의 주역, 우리나라를 구한 충신 약포 정탁선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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