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1-06 17:42:29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전남 서부·동부보훈지청은 지난 1031,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전남 강진군 일원에서 해피투게더 청렴 및 정부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충혼탑 참배한 뒤 김영랑 생가를 탐방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한 이들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또 가우도 트레킹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정부혁신 추진·청렴공직문화 조성·규제개혁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 박영숙 지청장은 강진군 충혼탑 참배 및 영랑생가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간 협업 활동을 통해 보훈대상자에게 좀 더 나은 보훈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 충혼탑을 참배 후 단체 기념사진 / 사진제공=강진군청] 전남 서부·동부보훈지청은 지난 10월 31일,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전남 강진군 일원에서 ‘해피투게더 청렴 및 정부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


한편, 강진군 충혼탑은 강진읍 보은산 자락에 1969년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41위와 625전쟁 기간에 전사한 호국전몰용사 557위 그리고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16위 등 강진군 출신 614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영랑 생가는 영랑 김윤식 시인의 생가로 태어난 곳으로 김윤식은 일제강점기 때 단 한 줄도 친일문장을 쓰지 않고 창씨개명을 끝까지 거부한 민족시인이다. 영랑 선생은 1950929일 작고하기까지 19303월 창간한시문학지를 중심으로 주옥같은 80여 편의 시를 발표하여 박용철, 정지용 등과 더불어 현대시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정부는 올해 2019년 독립유공자 영랑선생에게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24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57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3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