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1-06 13:58:11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오는 11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 공원에서 ‘2019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함 공원은 20171120일 개장하여,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함상 테마파크다.

 

‘2019 서울함 페스티벌은 함상에서 이뤄지는 적도통과제 견시체험 밀리터리 코스프레 함상족구 등 해군들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군 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적도통과제는 적도를 통과하면서 함정의 안위를 비는 제사를 재현하는 행사다. 관람객들이 재미있는 소원을 빌고, 공감이 많은 소원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견시 체험은 서울함 및 참수리호에서 쌍안경, 방탄헬멧, 기관총, 구명의 등의 견시장비를 착용하고 견시체험 소감문을 작성한다.

 

밀리터리 코스프레는 밀리터리 및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동호회 35명이 함상 퍼포먼스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상 족구120명씩 신청을 받아 서울함 함미에서 1:1 족구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우승자에게는 별도의 시상품 제공 등 끈에 묶인 공으로 족구를 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 [해군홍보단 공연 모습 / 사진제공=서울시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 공원에서 ‘2019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기간 내에 서울함에서는 국방부와 해군의 후원을 통해 해군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방부의 협조로 6.25 전사자 유품 및 사진 전시를 함께 할 예정이다. 해군홍보관 옆 부스에서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 및 유품들 전시를 통해 전사자의 희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서울함 공원 대표 프로그램인 도슨트’, 개장 2주년 동안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버스킹등을 특화하여 선보인다. ‘도슨트는 서울함 등 군함 및 해군의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바다영웅의 귀환이란 주제로 함장 출신의 전역 해군의 특별 도슨트가 매일 1030, 1430, 1630분 세 차례 진행된다.

 

버스킹은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매일 1030분에는 5인조 밴드 테크니컬 라이더가 귀에 익은 노래들을 재편곡하여 펑키한 공연을, 1630분에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한승희팀이 한강 일몰풍경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노래들을 선사한다.

 

아울러, 공식 프로그램 틈새에 빙고게임, 프리마켓,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빙고게임’, 15개의 청년공방이 함께 하는 프리마켓’, 3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풍선아트등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24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57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4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