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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1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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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충북 충주시가 지난 1030, 충주시 호암지 공원 내 위치한 반공투사위령탑에서 39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가족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지회장 추념사, 충주시장 추도사, 조시 낭송, 유가족 헌화 순으로 호암지 반공투사 위령탑에 봉안되어있는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61분의 넋을 기렸다.


▲ [합동위령제 모습 / 사진제공=충주시청]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가 지난 10월 30일, 충주시 호암지 공원 내 위치한 반공투사위령탑에서 ‘제39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분단과 냉전이 불러온 불행한 역사 속에서 희생당하신 호국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함께 모인 자리이다, “호국영령 및 유가족들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여기 계신 61분의 혼에 대해 추모하며 영원한 안식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1948년 진천이월지구 공비토벌작전에서 전사한 애국지사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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