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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1 16: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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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충남 예산군은 111일 대술면 이티리에 소재한 강민첨 장군 묘역에서 귀주대첩 천년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예산군에 따르면, 진주강씨 은열공 대종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려 현종 당시 동여진과 거란의 침입을 막은 귀주대첩이 일어난 지 천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귀주대첩에서 큰 공을 세운 강민첨 장군의 얼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귀주대첩 천년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과 시향, 오찬, 예술공연 등이 진행됐다.


▲ [충남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강민첨 장군 묘역’ 전경 / 사진제공=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은 11월 1일 대술면 이티리에 소재한 강민첨 장군 묘역에서 ‘귀주대첩 천년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강민첨 장군은 963(광종 14) 강주(현 경상남도 진주시) 개경향에서 태어났으며 목종 때 문과에 급제해 문신으로 관직 생활을 시작했고 1012년 동여진이 쳐들어오자 안찰사로 주둔병을 이끌고 나가 격퇴했다. 이어 1018(현종 9)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침략하자 상원수로 봉해져 강감찬의 부장으로 출전해 홍화진에서 적을 대파한 뒤 개경으로 진군하던 거란군을 추격해 자주에서 대승을 거뒀으며, 그 공으로 추성치리익대공신으로 녹훈됐고 이듬해인 1019년에는 지중추부사 병부상서에 올랐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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