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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5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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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남 창녕군은 1025일 한국전쟁 전후 창녕지역 민간인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추모제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창녕군에 따르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창녕유족회가 주최한 이날 합동 추모제에는 한정우 군수를 비롯해 박상재 군의회의장, 김태경 창녕경찰서장, 전국유족회장과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전통제례, 추도사 낭독, 헌화 분향 등으로 진행됐다.


▲ [합동추모제 모습 / 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10월 25일 한국전쟁 전후 창녕지역 민간인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추모제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박영대 창녕군 유족회장은 민간인 희생은 정부의 잘못이라는 결정문을 받은 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나, 권고사항 이행은커녕 진심 어린 사과도 받지 못하고 있다빠른 시일 내에 정부는 권고사항을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추모사에서 오늘 거행되는 합동추모제는 과거사의 비극을 청산하고 한국전쟁의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원혼을 달래고, 군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뜻깊고 경건한 자리라며 이를 바탕으로 창녕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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