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함양군은 10월 23일, 서상면 육십령고개 위령탑에서 ‘제2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지회장 박성웅) 주최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강임기 함양부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희생자 유족 및 참전용사, 자유총연맹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넋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대상으로 전국 65개 지역에서 10월30일을 전후해 일제히 거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1,9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함양군의 대표적인 안보단체로 나라사랑 안보견학, 무궁화 동산 조성, 6.25 음식체험, 자유수호합동위령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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