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0-23 18:20:51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제주43평화재단은 10224·3평화교육센터에서 ‘2019년 찾아가는 43문화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43희생자유족회와 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의 협조로 마련된 것이며 제주시 동부·중부·서부·한림·애월·한경·구좌·조천 등 지부회원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화공연으로 놀이패한라산의 43마당극 조천중학원이 펼쳐졌으며 체험교실에서는 낭푼보리밥 만들기 및 시식, 고추양념장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 [4‧3마당극 ‘조천중학원’ 모습 / 사진제공=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평화재단은 10월 22일 4·3평화교육센터에서 ‘2019년 찾아가는 4‧3문화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양조훈 이사장은 개회식에서 올해 찾아가는 행사를 시작해 내년에는 시지부 단위가 아닌 읍면단위로 세분화해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족회 각 지부와 논의해 4·3유족과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려고 하니 편히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승문 유족회장은 이러한 행사를 재단 측이 먼저 시도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최근 43생존수형인에 대한 2차 재심 신청, 제주4·3과 형제와도 같은 여순사건 71주년 기념식 등 4·3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유족들의 완전한 명예회복을 이루기 위한 43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24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56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4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