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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2 13: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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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박삼득 보훈처장 등이 6·25참전국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등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1022일부터 27일까지 46일 일정으로 현지를 방문한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현지방문 일정은 23일부터 24일까지 룩셈부르크를 방문해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위문, 룩셈부르크 총리 예방 및 룩셈부르크 한국전 참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25일 금요일에는 네덜란드에서의 일정이 시작된다. 네덜란드에서의 첫 일정은 6·25참전부대인 반호이츠부대방문해 부대원을 격려하고 6·25전쟁 관련 박물관을 둘러보는 한편, 참전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 네덜란드 보훈업무를 주관하는 한스 반 그린스벤(Hans van Griensven) 네덜란드 국방부 감찰국장을 예방해 6·25참전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6·25전쟁 70주년 사업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이날 저녁에는 네덜란드 참전용사 및 가족, 네덜란드 국방부 장관, 주 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전단함상에서 위로연을 개최한다.

 

26일 토요일은 헤이그 특사인 이준 열사가 순국한 장소인 이준열사 기념관을 방문하고, 이어 열사가 순국하여 처음 묻혔던 묘적지를 찾아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보훈처 김주용 국제협력관은 28일 월요일 노르웨이를 방문해 노르웨이 총사령관 보훈실장을 예방한다. 이때 노르웨이 6·25참전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아케스후스 성채 내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하고, 이어 참전용사 등이 참석하는 감사오찬을 갖는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참전국과의 국제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하고, 특히 내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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