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0월 17일, ‘돌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규공무원과 직원봉사단이 (주)키즈앤스쿨 공장을 방문해 도시락 포장을 함께 하고 국가유공자 가구에게 보온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날 직원봉사단은 위생복을 착용하고 유공자들에게 당일 전달될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며 공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포장한 보온도시락을 고양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분들께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직접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0월 17일, ‘돌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규공무원과 직원봉사단이 (주)키즈앤스쿨 공장을 방문해 도시락 포장을 함께 하고 국가유공자 가구에게 보온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경기북부보훈지청]

이날 현장체험을 한 신규공무원 신○○ 주무관은 “재가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유공자 어르신들과 더 가까운 위치에서 깊은 소통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 복지 업무를 하는 데에 있어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키즈앤스쿨(대표 이건석)은 단체 위탁음식 및 요양식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올해 3월 경기북부보훈지청과 3․1운동 100주년 기념 ‘돌봄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독거․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보온도시락을 제공해오고 있다.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 업체 등과 더불어 ‘따뜻한 보훈‘을 위한 지역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