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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8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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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제주항일기념관이 오는 1025일까지 사라져가는 항일역사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항일관련 유물을 유·무상으로 수집한다고 밝혔다.


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항일관련 유물 수집은 기념관의 가장 기본적 역할인 유물 및 자료 확보를 통해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사에 대한 전시 및 조사·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 [제주항일기념관이 오는 10월 25일까지 사라져가는 항일역사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항일관련 유물을 유·무상으로 수집한다. / 사진제공=제주도청]


유물 수집대상은 1876년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때부터 광복까지 약 70년간 항일독립운동의 주요 활동상황과 요인들의 행적이 드러난 자료 또는 일제가 우리나라를 탄압했던 자료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사용했던 생활용품, 사진 등 근현대 생활사 자료 또한 해당한다.


특히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등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제주출신 항일독립운동가 관련 사진, 유품 등을 중점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된 유물은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사의 객관적 자료로써 향후 전시·교육·연구 용도 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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