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뇌성마비장애인들의 문화예술한마당 ‘제37회 오뚜기축제’가 10월 17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렸습니다.
[김태섭 회장 /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
“오늘 날씨 좋은 가을에 우리 전국에 계시는 뇌성마비장애인 및 부모님들 1,300여명이 모여서 오늘 즐거운 잔치를 하게 됐습니다. 여기 오신 내외 귀빈 모두와 뇌성마비장애인과 가족 오늘 하루 즐겁게 뛰놀고 또 푸른 하늘을 맘껏 감상하는 그런 행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유한재단이 후원한 이날 축제는 전국의 뇌성마비장애인 및 가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식,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장기마당,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 권병기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 대독]
“오늘 오뚜기축제는 전국의 뇌성마비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체육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직접 참여하여 재능을 선보인다고 하니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정부에서도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를 추진하고 장애인 활동 지원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실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취재·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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