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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7 16: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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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부마민주항쟁 국제학술대회1017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렸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1979 부마민주항쟁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총 2세션으로 창원과 부산에서 열리며, 우리나라와 해외 민주화운동 사례를 고찰하고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 제고 및 향후 민주주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경남대에서 열린 학술대회 첫날에는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홍순권 부마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과 국내외 교수 및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정희 공업화 발전모델의 위기와 부마항쟁 전후 대만 경제개발과 정치 민주화와의 관계(1945~1987) 남북한 체제경쟁과 북한 사회주의 방식 산업화의 운명 베트남 전쟁의 한국군 참전(1964~1973)에 관한 재해석 순으로 진행됐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부마정신은 지난 40년 동안 우리가 나아갈 길을 일깨워 왔다, 민주화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이제 포용국가의 가치들이 우리사회에 정착되고 뿌리내릴 수 있게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불평등을 해소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길을 여는 데 경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학술대회 세션2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열린다. 1970년대 지역사회와 부마항쟁, 지역의 민주화운동 역사, 저항의 역량, 인권과 민주주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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