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은 10월 17일 독립유공자 故 정희근 선생님의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유족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날 이동희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태안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정순희님 댁의 가정을 방문해 포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독립유공자 등록 절차를 안내하는 등 유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故정희근 지사는 1919년 3월 경남 남해군 남해읍내 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무죄를 받았다.
이동희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굴되지 않은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찾고 예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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