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10월 8일 호암체육관에서 ‘제12회 나라사랑 호국정신 결의대회’를 가졌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손택수 협의회장의 대회사, 조길형 충주시장의 격려사, 내빈 축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가안보 및 지역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광복회 하석규 씨 등 8명에게 충주시장 표창패가, 상이군경회 정순화씨 등 8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이, 전몰군경유족회 이영섭씨 등 8명에게 보훈지청장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 [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10월 8일 호암체육관에서 ‘제12회 나라사랑 호국정신 결의대회’를 가졌다. / 사진제공=충주시청]

▲ [국가안보 및 지역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광복회 하석규 씨 등 8명에게 충주시장 표창패가, 상이군경회 정순화씨 등 8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이, 전몰군경유족회 이영섭씨 등 8명에게 보훈지청장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 사진제공=충주시청]

조길형 충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유공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단체가 국민통합의 구심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9개 단체 3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봉사활동, 방범순찰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