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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0 12:19:33
  • 수정 2019-10-10 1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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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품격 있게 예우하기 위해 국립괴산호국원 개원식을 오는 101111시 국립괴산호국원(현충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국가를 위한 희생,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날 개원식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학생 및 군 장병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소개영상,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공로자 포상, 기념사 및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념공연에서는 참전유공자 자녀의 편지 낭독과 바리톤 정경씨, 국악인 민은경씨, 그리고 KBS청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영웅에게 전하는 노래인 충혼가를 합창한다.


▲ [국립괴산호국원 현충탑 / 사진제공=국가보훈처]


▲ [국립괴산호국원 봉안담 / 사진제공=국가보훈처]


충북 괴산군 문광면 호국로 159에 위치한 국립괴산호국원은 897,639부지에 안장시설(봉안담 및 자연장) 2만여 기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향후 안장수요에 대비해 연차적으로 총 10만여 기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국립괴산호국원 개원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장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중부권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에게 접근 편의를 제공하며, 아울러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보다 품격 있게 예우하여 그 분들에 대한 무한책임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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