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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1 16:00:16
  • 수정 2019-10-02 14: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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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경기도는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923일부터 27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고려 강제 이주민 경기사랑 집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0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사업에서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를 단장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평택시연천군 자원봉사센터, 농협은행 경기본부 자원봉사단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현지 청년봉사단 등 10여명과 함께 고려인 2세대인 김모 할머니 주택 등 5가구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 [경기도는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고려 강제 이주민 경기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경기도청]


리모 할머니(81강제 이주 고려인 2세대)조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좋은 집을 만들어주니 꿈만 같다라며 먼 타국에 있는 고려 강제 이주민들을 위해 봉사단을 파견해준 경기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고려인 후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키르기스스탄과 지속적인 우호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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