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9-25 16:24:55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축하하는 한마당 장이 924일 창원시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펼쳐졌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축하 행사는 송기인 부마민주기념재단 이사장,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주영 국회의원,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도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마항쟁 영상을 상영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가기념일 지정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박성호 행정부지사의 축사, 그리고 정일근 시인의 고 유치준 씨를 위한 추모 시 부활낭송과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정태춘·박은옥, 안치환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축하하는 한마당 장이 9월 24일 창원시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펼쳐졌다. / 사진제공=경남도청]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탄압과 수사과정에서 일어났던 인권 유린에 대해 진상을 적극 규명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라며, “경상남도는 그러한 여정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16일에는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이 창원에서 열린다. 아울러, 같은 날 저녁 경남대와 부산대 교정에서는 기념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24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54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4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