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1-07 16:28:00
  • 수정 2019-09-14 17:52:00
기사수정

새만금의 광할한 간척지를 달리는 승마대회가 오는 1110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게이트웨이 일원(부안군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새만금 전국승마대회는 선수 250여명과 말 220여 마리가 참여해 지구력과 순발력을 겨루게 된다.


▲ 선수가 장애물 비월 경기를 하고 있다. ⓒ전북도청


승마대회 첫날은 60~100높이의 장애물을 넘는 장애물 비월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와 셋째 날은 10㎞・20㎞・40코스의 지구력 경기가 열린다.


지구력 경기는 국내 생활체육 승마인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10구간마다 설치된 뱉게이트*(vat gate)를 통과할 때 말의 심박이 기준이하로 떨어져야 경기를 계속할 수 있어, 말의 건강상태를 유지해야만 우승할 수 있는 승마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장거리 승마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새만금에서 열리게 되어 전국 승마인의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아, 올해 마지막 지구력 대회 우승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는 이곳 새만금에서 전국승마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금번 대회 개최로 승마 인구 저변 확산은 물론 세계잼버리대회 분위기 조성 등 새만금 관광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5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유니세프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