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는 서가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9월 19일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서는 구한 말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역사, 일본의 수탈사 및 이에 대항한 임정의 활동과 치열했던 무장투쟁사 등 총 100여 권에 달하는 국내외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통합검색시스템을 통해 해당 관련 전문 학술지, 논문 등의 원문을 무료로 검색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최근 엄중해진 한일관계를 재조명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도서들을 추가로 확보하여 보다 친근한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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