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북 제천시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농가의 복구를 위해 제37보병사단 112연대 장병들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전날 제37보병사단 112연대 3대대에서 50여 명의 장병이 의림지뜰 피해현장에서 쓰러진 벼 묶어세우기 등을 시작했으며, 이번 주는 봉양읍, 백운면 등에서 150여명의 장병이 피해농가 대민지원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번 주까지 피해복구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군 장병에게 물장화, 식수, 간식 등 필요한 물품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에서도 봉양읍 공전리에서 대민지원 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간식(빵, 우유)을 전달하며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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