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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9 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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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충북 제천시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농가의 복구를 위해 제37보병사단 112연대 장병들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전날 제37보병사단 112연대 3대대에서 50여 명의 장병이 의림지뜰 피해현장에서 쓰러진 벼 묶어세우기 등을 시작했으며, 이번 주는 봉양읍, 백운면 등에서 150여명의 장병이 피해농가 대민지원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번 주까지 피해복구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군 장병에게 물장화, 식수, 간식 등 필요한 물품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에서도 봉양읍 공전리에서 대민지원 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간식(, 우유)을 전달하며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제37보병사단 112연대 장병들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농가의 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 사진제공=제천시청]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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