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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8 15: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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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강원도 고성군은 남북 화합과 교류 확대 및 민족평화를 위해 오는 927일 진부령 일원에서 ‘2019년 백두대간 평화 트레킹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유일하게 남북으로 분단된 지역으로서 휴전선 일대의 군사작전과 군사시설 보호, 보안유지를 목적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었던 향로봉 일대를 한시적으로 개방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트레킹 세부 코스는 진부령 미술관(6km)칠절봉(2km)적계(향로)삼거리(0.9km)헬기장(2.1km)김칠섭 중령 추모비(2.1km)둥굴봉(4km)버스킹공연 민통선 통제초소(중식-법당광장)(500m)향로봉 중대(500m)향로봉 정상 (통일기원제, 기념사진 촬영)도착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8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http://백두대간향로봉.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200211일 이전 출생 남·녀이고 참가비 3만원을 내면 기념품 및 간식과 고성군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성사랑상품권 2만원이 제공된다. 참가비에서 환급되는 고성사랑상품권은 트레킹 대회 출발장소(진부령 미술관 뒤편)에 마련된 지역특산물 판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평화 트레킹 대회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제례행사인 통일기원제를 비롯해 버스킹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출발지에서 배포되는 리본에 민족평화 메시지를 적어 손목에 차고 트레킹을 한 후, 향로봉 철조망에 달고 내려오는 리본 걸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트레킹 구간 중 포토존은 칠절봉, 김칠섭 중령 추모비에 마련되어 있으며 보안구역인 향로봉 정상에서는 주최 측이 정한 사진촬영 기사가 찍어주는 개별 기념사진을 행사 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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