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강원도 동해시가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찾아야 할 동해, 지켜야 할 독도’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8일 전 직원 통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은 「찾아야 할 동해, 지켜야 할 독도」의 저자이자 미국 버지니아 주 ‘동해 병기(倂記)’ 법안을 이끌어 낸 동해표기추진위원회 홍일송 위원장이 통일의 의의와 필요성, 남북관계 및 국제질서와 한반도 통일에 대해 강연할 예정으로, 특히 ‘동해(East Sea)’ 명칭을 되찾기 위한 동해 표기 운동의 중요성과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동해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해시는 ▲2016년 1월, ‘2017 IHO(국제수로기구) 총회 동해 병기 추진본부’와 동해 병기 운동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2018년 11월, 울릉군과 동해 표기 공동대응을 위한 우호교류도시 협약 ▲2019년 제100주년 삼일절 기념식 연설에서‘동해 표기’운동 동참 선언 ▲동해 표기 관련 기관 사이트를 동해시 홈페이지에 링크하는 등 동해 표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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