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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6 19:34:29
  • 수정 2019-09-12 2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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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사관실이 강원도 및 17개 시군의 산하 공기업(지방공사, 공단)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채용비리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111일부터 1230일까지 2개월간 2013년부터 올해까지 직원 채용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대상은 강원도개발공사, 강원심층수, 강원신용보증재단, 강원문화재단,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강원도인재육성재단, 한구기후변화연구원, 한국여성수련원, 강원연구원 등 75개의 공공기관이며, 기관장 등 임직원의 채용청탁과 부당지시 여부, 인사부서의 부적정한 채용 업무, 서류 및 평가점수 조작 여부, 특정인을 위한 맞춤형 채용 여부, 인사관련 금품, 향응수수 등을 조사한다.


도는 감사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점검인력은 36명 안팎으로 총괄반, 현장점검반을 두고 감사 이행 상황 점검, 종합대책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원도 안진석 감사관은 "채용비리가 적발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며, 필요시 감사원 감사나 사법기관 수사 의뢰 등 엄중히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고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강원도 감사관실내 신고센터에 유선전화(033-249-3583) 또는 행정자치부 및 강원도, 시군 홈페이지에 개설된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통하여 신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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