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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7 14:56:57
  • 수정 2019-09-17 14: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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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91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도민의 방에서 도 의인(義人) 김영규 선장과 이상재 선장에 대한 ‘2019년 도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웅 재난안전실장, 김상헌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부위원장김남일 환동해지역 본부장과 관계자분들이 참석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의인'으로 선정된 김영규 선장과 이상재선장은 201935일 학꽁치 조업중에 오후 늦게 포항해양경찰 동빈센터로부터 포항 죽천 근해에서 오징어배 100톤급 동조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으며, 동조호 기관장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고, 자신의 조업을 포기하고 한 시간 정도 항해하여 사고 장소에 도착했다.


자신의 배 수양2호와 수양3호는 10톤급이고, 사고배 동조호는 100톤급으로 예인의 어려움과 위험을 무릅쓰고, 동빈항까지 안전하게 접안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조난상황에 있는 배를 구조함으로서 도민의 모범이 되어, 이번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최 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대신하여 표창 및 감사패를 전수하면서경상북도에 이런 의인들이 많아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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